Surprise Me!

우크라이나 결국 우려하던 문제 터졌다...나라 전체가 사라질 수도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12-05 0 Dailymotion

우크라이나가 오랜 전시 상황에서 인구 붕괴 위기에 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4일 인구는 5000명 안팎에 불과한 우크라이나 서부 소도시 호슈차의 사례를 들어 이 나라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짚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가 인용한 우크라이나 국립과학원 산하 인구학연구소 자료에선 이런 추세가 명확히 드러나고 있는데 2022년 2월 러시아의 전면 침공 직전 4200만 명에 달했던 우크라이나 인구는 현재 360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연구소는 2051년 우크라이나 인구가 2500만 명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상황이 계속되자 우크라이나 내부에서는 누적되는 전사자, 해외 유출, 저조한 출산율 등이 겹쳐 전쟁이 끝나도 나라를 다시 세울 사람이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 중앙정보국(CIA) 월드 팩트북의 2024년 추정치에서도 출생 1명당 사망 3명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우크라이나는 세계에서 출생률은 가장 낮고 사망률은 가장 높은 국가로 꼽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쟁은 기대수명도 빠르게 깎아내렸는데, 우크라이나 정부는 평균 남성 기대수명이 전쟁 전 65.2세에서 2024년 57.3세로 8년 가까이 줄었고 여성 기대수명도 같은 기간 74.4세에서 70.9세로 떨어졌다고 추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발등에 불이 떨어진 우크라이나 정부는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주거·인프라·교육 환경을 개선해 귀환과 정착을 돕고 이민자 유치로 인력난을 해소하겠다는 구상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로이터는 미콜라 판축 호슈차 시의회 의장을 인용해 “파괴된 건물과 도로를 복구하는 차원을 넘어 그 안에서 살아갈 사람부터 확보해야 하는 상황”이라며 “전후 재건과 안보를 동시에 감당할 인구 기반이 유지되는 게 관건”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 앵커 <br />제작 | 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20516491814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